[센터뉴스] 국토부, 오늘부터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 시행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▶ 국토부, 오늘부터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 시행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앞으로는 건설근로자도 '명장'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는 오늘(27일)부터 건설근로자의 기능을 등급화해 관리하는 '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'를 시행하는데요.<br /><br />숙련도 높은 근로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취지입니다.<br /><br />등급부여 기준을 보면, 우선 현장 근무경력과 근로자가 보유한 자격과 교육, 포상이력 등을 종합해 환산 경력을 산정하는데요.<br /><br />이를 기준으로 3년 미만은 초급, 3년 이상인 경우 중급, 9년 이상은 고급, 21년 이상은 특급 기능등급이 부여됩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별도 교육기회 없이 현장에서 시공방법을 익혀야 했던 건설근로자를 위한 교육훈련 제도도 시행되고요.<br /><br />고급·특급 근로자가 승급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자격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.<br /><br />이번 제도 시행으로 국토부는 장기적으로는 특급 건설근로자를 '시공명장'으로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인데요.<br /><br />이를 통해 건설업을 유망직종으로 개선하고, 고등급 건설근로자를 우대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14:00 법무부, 오늘 검찰인사위…검사장급 인사기준 논의 (법무부 과천청사)<br /><br />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봅니다.<br /><br />법무부가 오늘(27일) 오후 2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급 이상의 승진·전보 인사 기준을 심의합니다.<br /><br />구체적인 논의 안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새로운 검찰총장 취임 후 단행할 검찰 인사의 기준 등이 다뤄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법무부 관계자는 "과거처럼 인사 발표 직전에 여는 통과 의례가 아니다"라며 "실질적으로 인사위를 열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일각에서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취임하기 전에 검찰인사위를 여는 것을 놓고 '총장 패싱'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